라방에서 지요 님의 팔이 짧은? 편이라 하셨는데

팔이 긴 제가 입으니 좀 댕강한 느낌은 있어요ㅠ

상세페이지에 수선 권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우선은 팔이 긴 이너와 입고 있어요..

고급지고 예뻐요. 보들거리거나 차르르하기 보다는 고시감 있는 원단이고, 광택 없습니다.

택이 접혀오고 원단에 흰색 뭔가가 묻어 왔지만 ㅠ 물티슈로 처치했습니다.

(3주 후 후기 추가)

그 동안 3번 입었구요,

대중교통을 타게 될 때도, 의자 등받이 상태를 보고 등을 대는,

미세먼지/강수 여부를 보고 그 날 입을 옷을 원단으로 고를 정도로. 옷을 조심조심 입는 타입입니다.

라방은 본방 사수했었고,

인스타 피드에 올라온 라방 녹화분을 2~3번(이 때는 비비자켓 부분만) 다시 보며 관리팁 등을 거듭 들었구요.

이런 제 자켓의 단추 부분이 사진처럼 됐습니다.

각각 누런색, 하얀색으로 칠이 벗겨졌습니다.

제 제품의 내구성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저보다 오래 테스트했을 지요 직원분들도 이 점을 인지하셨을 것이고

그랬다면 라방할 때 잠시라도 언급이 됐어야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피드에 올려주신다고 거듭 말씀해주셨던 나사 탈착방법은 아직이네요.

많은 상품을 구매하진 않았지만, 거의 인스타 초기부터 지켜봐왔었고 테니스팔찌로 이 브랜드를 아주 신뢰하게 되었는데. 제품의 문제였던건지 세일즈 내용이 충분치 않았던건지 헷갈립니다. 우선 3미리 테니스 팔찌 추가 주문했으니, 이것까지 보고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여튼, 단추와 나사에 있어 아쉬움이 있는 제품입니다.

독보적인 디자인은 인정.